야외테이블을 바퀴달린 이동가능한 작업대로 리폼하기

 

대한민국에서 가장 흔한 야외테이블이에요

세월의 흔적이 고스란히 담겨있네요

참 정이 들었지만

앉기도 불편하고

애매한 상판 때문에

리폼을 하기도 했어요

먼저 AKA 토끼발 미니빠루?

(한국말로 뭐라고 하죠?)

활용해서 못을 제거해줘요

못 갯수가 약 4십개 이상 되는 것 같아요

조금 귀찮긴 해도 몇 개 하다 보면

금방 해탈하실 꺼에요

마하반야....

어느 순간 저렇게 상판이 뚝 떨어지는데요

저게 의외로 작업하기에는 좁아요

그래서 의자 상판을 옆에 붙였어요

샌딩기, 대패질을 해서 나름 깔꼼하게 상판을 만들었어요

보통 제품으로 나온 원목테이블의 경우

상판 하부에는 페인트 칠이 안되어있기에

시간이 지나면 썩고 벌레가 꼬여요

그래서 깨끗하게 정리하고 오일을 발라줄꺼에요

야외테이블 가지고 계신 분이라면 아실 수도 있겠지만

한 번 뒤집어 보세요

여러분 허벅지가 있을 위치에

어떤 것(벌레? 곰팡이?)들이 붙어있는지요

작업대라 기둥은 두껍고 튼튼한 기둥목재로 사왔어요

목재값이 정말 후덜덜덜 하더군요

그리고 C형관 각파이프를 잘라서 고정대를 만들어주고

거기에 바퀴를 달았어요 바퀴값도 후덜덜덜 하네요

나중에 녹물 흐를까봐 라카칠도 꼼꼼하게 해줬네요

이제 혼자서도 이리저리 옮길 수 있는 작업테이블이 생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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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영상은 제가 직접 촬영한 영상이에요

자세한 내용은 아래 유튜브 영상을 확인하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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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watch?v=BtIUx7sQ0g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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